
안녕하세요 기념사진팀 조민희입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농활을 다녀왔어요!
학생 때는 '졸업하면 갈 거야'를 외치다가, 졸업 후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면서 갈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농활이 저에게는 더 소중하게 다가왔던 거 같아요. 처음 농활 광고가 나올 때부터 '이번에는 무조건 가야 해'라는 마음뿐이었습니다.
사실 농활을 가겠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어느 팀으로 가야 할지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오랜 고민 끝에 결정을 했지만, 사정이 생겨서 팀을 옮기게 되었고, 또 한 번 기도하며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기념사진팀의 마지막 팀원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약 3주간 팀 모임을 하며, 8명의 모든 팀원들이 같이 포토샵도 배우고, 실내 스튜디오를 설치해서 서로 사진도 찍어보며 사역을 준비했습니다!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저희 팀에서도 첫날부터 생각하지 못한 사고들이 생겼어요. 4명으로 시작될 거라 생각했던 사역 첫날, 갑자기 일이 생겨 3명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원래는 야외촬영과 실내 촬영을 병행하며, 한 분당 3장의 사진을 드리자는 계획을 세웠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에 조금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첫날부터 많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사진을 찍으시고, 마음에 드셔서 친구들까지 데리고 오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첫째 날에는 사진을 편집하는 동안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이 있어서 너무 소중했어요!
사역 둘째 날은 더 많은 팀원들과 함께, 어르신 한 분한 분 메이크업도 직접 해드리면서, 더 즐겁고 은혜롭게 어르신들께 사진을 찍어드릴 수 있었습니다!
메이크업을 받고, 사진을 찍고, 사진을 받아 가실 때 어르신들의 기뻐하시는 표정을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첫째 날 찍으시고 둘째 날 옷을 더 예쁘게 입고 오셔서 장수사진까지 찍으시는 모습을 보며, 큰 기쁨과 감동도 느꼈습니다!
처음에 여러 가지 걱정도 많고, 3박 4일 동안 어려울 수 있는 상황들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서로 화이팅해주고, '워워'시켜주며 끝까지 웃으면서 은혜로 사역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한 기념사진팀 모두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번 농활을 통해, 내 생각의 끝보다 더 깊은 하나님의 뜻, 더 넓은 하나님의 마음, 더 크신 하나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농활을 고민하고 계신 청년들이 있다면, 내년에는 고민하지 말고 무조건 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