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기 청년 알파를 성공리에 잘 마쳤는데요.
먼저, 8주 동안 알파를 위해 고생한 많은 분들을 위해서 박수~👏👏 그중 각자의 자리에서 섬겨준 섬김이들을 만나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이번 알파 20기 1조 아이고~조의 헬퍼로 섬긴 이우람입니다. INFP로 내향적이지만 친해지기 위해 노력중 입니다~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해요😃
Q. 이번 청년 알파를 섬기게 된 계기는?
A. 작년에 교회에 처음 등록하고 알파란 것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19기 알파에서 게스트로 참석을 했는데 그때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되고 교회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 때 리더와 헬퍼로 섬겨 줬던 형제들을 보고 나도 저렇게 다른 사람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위로하고 기뻐하고 함께하는 경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권유가 들어올 때 바로 참여하기로 했죠!
이번에 함께한 리더와 다른 헬퍼가 당시 헬퍼들이라 정말 기뻤어요~ ^^
Q. 이번 알파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이 있다면?
A. 딱 하나를 고르라면 어렵네요. 일단 절때 빼놓을 수 없던 건 성령수양회 인것 같아요. 19기 알파도 좋았지만 그때는 교회 내부에서 반나절만 했었거든요. 이번에 성령수양회 사람도 장소도 시간도 너무 좋았고 우리 조 뿐만 아니라 2조와도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른 의미로 기억에 남는 건 비였어요 ☔️
어쩜 토요일만 그렇게 비가 오는 지, 게스트들이 잘 와야할 텐데 생각하며 걱정하던게 떠오르네요
Q. 알파를 위해 힘쓴 모든 사람들에게 한마디!
A. 8주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알파가 게스트를 중심으로 진행이 되기에 진행 중에는 양육팀들이 주로 보였지만 돌이켜 생각하니 얼마나 많은 분들의 도움의 손길이 있었는 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알파 기간 중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 다른 일정에 고민하고 때로는 마음처럼 안되는 일에 속상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기뻐하신 시간이었다 확신합니다! 올해 20기 알파는 끝났지만 하나님을 위한 섬김의 자리는 여전히 많으니 모두 힘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자리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만나요!! 😉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이번에 게스트로 참석한 88년생 한상용입니다.
Q. 이번 청년 알파를 섬기게 된 계기는?
A. 목자님의 강력한 권유가 있었고 교회생활에 잘 적응하고 싶었어요.
Q. 이번 알파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이 있다면?
A. 조별로 흩어져 나눔하는 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참석인원은 4-5명 정도로 적었지만 그만큼 서로 더 친밀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섬겨준 무곤, 우람, 준호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Q. 내년 알파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생각보다 더 많은 챙김과 보살핌을 받게 될 거에요. 추천!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20기 알파 서빙팀을 섬긴 장세아입니다!
Q. 이번 청년 알파를 섬기게 된 계기는?
A. 오래 전에 알파를 수료해서 몇 기였는지도 생각이 나지 않지만,
게스트였을 때 리더, 헬퍼분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따뜻한 기억이 있습니다. 만찬 시간에 매번 맛있는 식사를 먹었던 기억도 나네요.
특별히 전 회사 동료이자 친한 동생인 제인이가 주님과 조금씩 가까워지며 교회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고, 이예지 목장의 목원 언니, 오빠와 목자 예지가 알파에 함께 섬기자는 얘기가 나와서 고민했습니다. 처음에는 헬퍼로 제안을 받아서 섬기고 있는 연예인 합창단 공연으로 2주 이상 빠질 것 같아 거절했었지만,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계속 알파를 향한 마음을 주셔서 서빙팀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Q. 이번 알파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이 있다면?
A. 토요일마다 비가 정말 많이 내렸는데, 마지막 알파 수료식날 화창한 하늘을 보게 하시고 좋은 날씨 가운데 게스트분들이 축하받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낯을 정말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청년들과 접점이 없으면 대화를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 마지막날 억지로 텐션을 끌어 올려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게 아닌, 가만히 있어도 평안함을 느껴서 있는 그대로의 저를 보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카트에 페트병을 싣고 각 조마다 돌아다니면서 음료를 드렸을 때 고맙다고 표현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뿌듯하기도 했고, 그 모습이 마치 스튜어디스 같다는 말을 듣고 이전에 영화나 드라마에서 스튜어디스 역을 했을 때 잘 어울린다는 칭찬을 받았던 생각이 나서 기분이 좋기도 했습니다. 섬기러 갔는데 오히려 사랑을 받고 돌아온 것 같네요.
Q. 알파를 위해 힘쓴 모든 사람들에게 한마디!
A. 8주라는 시간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섬김을 결단하기까지는 이 시간동안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오히려 폐를 끼치면 어떻게 할까라는 고민이 컸는데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로 가득 채워진 시간이었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 하나님께서 언제나 함께 하시며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늘 동행하기 원하심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알파나 예배의 일시적인 순간만이 아닌, 매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