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활동 기념사진팀 인터뷰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뜨거운 농활인 것 같아요.
작년에도 기념사진팀 팀장을 했었는데, 그때는 팀 사역에 대해 잘 몰라서 무거운 책임감이 컸습니다. 이번 농활에서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섬겨보고 싶어 다시 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은혜가 있었고, 어르신들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섬기러 갔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받아오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교회 거점뿐만 아니라 요양원에서도 직접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대기 시간에 저희를 보며 너무 예쁘다고 칭찬해 주시고 기분이 좋아지셔서 함께 노래 부르고 춤추며 마음을 나누었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사역이 요양원과 거점으로 이원화되고 복잡해지면서 계획대로 되지 않을까 봐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막상 사역이 시작되자 제가 아닌 팀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너무나 잘해주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이 사역을 이끄시는 분은 제가 아님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최선을 다해 기쁨으로 잘 섬겨주어서 너무 고맙고, 이번 농활을 통해 귀한 동역자로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사랑합니다!

겸손인 것 같습니다.
2024년도에 교회 등록을 하고 농활 후기 영상들을 보면서, 나중에 시간적 여유가 되면 꼭 한번 같이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뜨거운 열정과 고생하시는 모습들이 너무 좋아 보여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오기 전 팀장님, 부팀장님들이 워낙 힘들고 잠도 잘 못 잘 거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예상했던 대로 매우 빡빡하고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념사진팀에서 촬영과 사진 셀렉 업무를 맡고 있는데, 어르신들과 함께 사진을 고르고 촬영을 진행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가 하는 일이 대단한 일이 아님에도 어르신들께서 먼저 "고마워요", "사랑해요", "건강하세요"라고 말씀해 주시고 표현해 주셔서 오히려 제가 정말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평소 카메라를 다루는 일을 하다 보니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제 자만과 거만함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현장은 생각과 완전히 달랐고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과 땀 흘려 열심히 도와준 팀원들 덕분에 모든 사역이 잘 이루어졌습니다. 제 능력이 아닌 공동체의 협력으로 이루어짐을 보며 한층 더 겸손해져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어르신들과 더 가까이에서 많은 소통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영상팀도 너무나 귀하고 감사한 사역이지만, 첫 농활에서는 현장의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하고 마음을 나누는 경험이 꼭 필요하다고 느껴 기념사진팀을 선택했습니다. 사역하는 동안 눈물도 많이 흘렸을 만큼 뜻했던 바 이상으로 큰 감사와 은혜를 누렸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시간도 힘내시고, 서울에 돌아가서 푹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념사진팀 남은 시간까지 파이팅입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