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활동 의료팀 인터뷰

농활을 준비하며 "뜨겁게 사랑하고 기쁨으로 섬기라"는 주제에 맞춰 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팀원 간의 사랑도 느끼고 우리가 베푸는 사랑의 근원을 짚어보니 주님이 부어주신 편견 없는 사랑이 떠올랐습니다. 그 받은 사랑을 기쁘게 나눌 수 있어 참 감사한 농활이었습니다.
처음으로 팀장을 맡게 되었는데, 리더 경험이 없어 시작 전부터 걱정과 긴장이 가득했습니다. 장년과 청년, 여러 그룹이 함께 모여 잘 다가갈 수 있을지 염려가 컸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함께 땀 흘려 사역하고 매일 저녁 함께 기도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과 우정이 깊어졌고, 학업으로 바쁘고 불안했던 마음까지 주님께서 덜어주시는 은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불편한 잠자리와 무더위 속에서도 친절과 사랑을 선택하는 훈련의 과정이 큰 은혜였습니다. 자격 없는 우리를 단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사랑해 주신 하나님처럼, 우리도 타인을 이타적으로 바라보고 사랑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농활이 끝나고 세상에 돌아가 힘든 관계나 상황을 만날 때도, 주님이 사랑스럽지 않은 나를 안아주셨듯 타인의 부족함까지 사랑하길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친절과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주님이 나를 한없이 사랑해 주신 것처럼, 우리도 교회 울타리를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서로를 끝까지 사랑하길 원하시는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미숙한 팀장이라 미안한 마음이 커서 매일 팀원들을 깊이 생각했습니다. 부족한 저를 믿고 잘 따라와 준 모든 팀원분들과 장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친절을 베풀고 사랑을 나누었던 이 훈련을 바탕으로, 세상에 나가서도 하나님 닮은 사랑을 널리 전하는 귀한 의료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최근 퇴사를 하게 되어 일정 조율이 쉽지 않았지만, 농활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 시간을 내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지역 어르신들이 저희를 찾아오신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설레고 기대되었습니다.
진료와 시술이 끝난 후 저희가 "어르신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넬 때, 어르신들께서 밝게 웃으시며 "감사합니다"라고 답해주시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 팀 내에 실제로 진료를 볼 수 있는 인원이 한 명뿐이라 염려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담대하게 '도전해 보라'는 마음을 주셔서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예슬 팀장님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든든하게 팀장 역할을 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함께해 주신 다른 팀원분들도 잘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의료팀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