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e Story 청년교구 여러분들!
저는 이번 사순절 챌린지와 릴레이 기도회에 참여하였던 Hye 라고 합니다.
먼저, 이번 사순절 챌린지는 시작부터 꽤나 거창했었는데요~! 무려 청년부 전체 참여에 목적을 두고 있었던 터라, 각 그룹의 목장과 모든 사역팀들이 서로 지목하여 인증을 이어 나가고, 끊이지 않도록 합심하여 노력해야만 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들이 되었으며, 매주 일련의 과정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음에 관하여서도 너무나 뜻 깊고 귀한 시간들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2주차와 3주차에 목장과 글로리아 사역팀으로 사순절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과연 이 프로젝트가 끝까지 이어질까…? 하고 걱정하던 것이 무색하게도,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말씀과 기도에 참여하려 한다는 사실로 인하여… 챌린지 기간동안에 너무나도 큰 감사와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분명 평소에는 잠잠했던 지체들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기도로, 누군가는 말씀 필사로, 또 누군가는 성경 봉독으로, 뿐만 아니라 찬양과 그 밖의 여러 가지 모양으로! 모두가 여러 가지의 다양한 묵상 나눔을 인증하기 위하여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단톡방을 울리는 모습은, 저에게 감격스러움과 뿌듯함을 느끼기 하기에 너무나도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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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저는 기도팀의 어떠한 귀한 지체의 추천으로 인하여 릴레이 기도회에까지 참석하게 되었고, 사순절 기간 동안에 총 두 번의 대표 기도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기도를 맡았을 때에는 다소 형식적인 기도문을 올리는 것에 지나지 않았으나, 이후에 수많은 지체들을 통하여 저의 마음이 감동된 것은… 많은 이들이 평일 중에도 예배당에 나아와 무릎으로 기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기도를 맡게 되었을 때에, 저는 교회로 발걸음을 향하여 십자가를 바라보고 나서야 사순절의 참된 의미를 더욱 깊이 깨닫게 되었고… 첫 입술을 떼기도 전에 뜨거운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나옴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그 순간만큼은, 성령 하나님께서 저에게 가득 임재 하시어, 예수님의 희생하심과 참 사랑을 이루셨다는 사실을 묵상하도록… 아주 강하게 이끄셨던 것만 같습니다.
이처럼,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셨던 사건은 과거 2000년 전에 있었던 기이한 하나의 퍼포먼스에 지나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매년 반복되어 기념하는 단순한 날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지속 될,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 사역이며 변함없는 약속이 될 줄로 믿습니다! (요3:17)
그리하여 고난주간을 지나 부활절을 맞이하게 되었을 때에야, 우리는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여 참 기쁨을 누리게 되며… 그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자들이 될 것 입니다! (롬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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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를 빌어서, 모든 영광 받기에 합당하신 이에게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또한, 사순절 릴레이 묵상과 나눔을 이어 나가도록 이끌어 주셨던 수 많은 리더들과 사역팀들, 그리고 TF 팀들과 목회자분들께도 감사함과 기쁨을 가득 전달 될 수 있게 되길 원하며…! 지금의 이 뜨거운 말씀과 기도의 열기가, 이후에 진행 될 알파(ALPHA)와 농활 등의 귀한 사역까지도 틀림없이 이어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순절 기간 동안 함께했던 모든 분들!
모두 모두 마음 다해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앞으로도, The Story 청년 교구에서
우리 함께 좋은 시간들 많이 만들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