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릴레이 기도회 감사기도문

by 기도팀 posted Apr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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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주신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아버지의 말씀으로 이번 사순절 기간,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십자가 순종하심을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알려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말씀과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를 살려주셨음을 믿으며 감사고백드립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소망이 있음을 믿으며, 그 소망을 허락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사순절기간 저의 연약한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괜찮아졌다 생각하면서 다시 드러나는 저의 약한 모습들을 바라보며,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 내려놓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런 저의 기도를 온전히 받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연약한 우리가 죄를 지으며 살 때 좌절감에 빠질때도 있지만..
성령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죄인인 우리가 예수님의 손잡고 한걸음 한걸음 아버지께 다가갈 수 있음을 믿고!! 그 은혜 허락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버지 안에서 나 혼자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동역자들은 붙여주셨음을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를 부탁할 수 있는 동역자들!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한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는 동역자들!
서로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동역자들!
아버지의 말씀을 함께 묵상하고 같이 나눌 수 있는 동역자들!
나의 계획이 아님 아버지 하나님의 계획으로 붙여주신 동역자들을 만나게 해주시고, 느낄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아버지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 주님 홀로 영광받으시길 바라며 마침니다.


+++++



사순절을 생애 처음으로 묵상하며 보낼수있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값진 시간이였고 은혜로운 시간이였습니다.



공동체에 속하여 있지만 뭔가를 장기적으로 함께 묵상하며 사순절 시간의 예수님을 생각하며 또한 나눔을 하고 마음을 다하여 열의를 쏟은 것은 거의 처음이였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참여가 아닌 공동체를 서포트 하는 입장으로 있어본적은 새로운 경험이였습니다.

사순절 릴레이 기도회가 아니였다면 작심삼일 인생인 제가

예수님의 이 큰 대속함을 모태신앙인으로 큰 감동없이 보냈을텐데 참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저는 바쁜거에 익숙해서 깊은 묵상의 자리로 그리고 기도의 자리로 어느 순간 힘들어했던것같습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하나님이신데 자꾸 그 자리를 내어드리지 못하는 저의 고집, 교만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이 시간을 통하여 온전한 나의 시간은 주님것임을 생각하고 돌이켜봅니다



그리고 참 감사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나의 선택적으로만 했었던 저를 인내로 기다렸을 하나님 아버지.

사랑으로 참아주시고 기다려주셨을 아버지.

이제는 잠잠하게 그리고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고 살아갈수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릴레이 기도회는 끝이 났지만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또한 세상에서 분별하며 살아가기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제가 2024 사순절 이 시간을 마음에 추억이 아닌 강렬한 하나님과의 시간으로, 공동체의 사랑으로 새겨지길 바라옵고 바랍니다.



+++++



30년 인생 동안 이렇게 사순절을 보낸 적이 있었나 생각해봅니다.



매번 사순절 때마다

그냥 교회에서 사순절이라고 하니까 사순절인가보다,

고난주간이라고 하니까 고난주간인가보다,

부활절이라니까 부활절이구나,

그냥 어느 하루처럼 똑같이 지냈던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이번 사순절은 정말 뜻 깊고 의미 있고

주님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도로, 성경 필사로, 말씀 묵상으로, 그리고 봉독으로.



이 시간만큼만은 주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나의 죄 때문에 그리고 나를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셨다는 사실과

그 크신 사랑이 나에게 얼마나 큰 감동으로 다가왔는지 이루 다 말할 수가 없습니다.



너무 귀하고 기쁘고 감사한 시간을 가졌고,

또 나 혼자서는 못하는 것을

사랑스러운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격스러운지요.

다 같이 함께해서 너무 행복합니다.



항상 주님 안에서 평안과 기쁨이 넘쳐 흐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