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D 아버지께 오래만에 글을 적어봅니다.

 

오늘의 기도시간을 통하여 아버지께 고백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점점 더 아버지의 기다리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은혜의 바다가 거친 파도로 나를 확 덮을까봐 무서워서 발만 담그고 있던 저를 기다려주심에 감사합니다. 발에서 다리 그리고 조금 더 은혜의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물놀이를 하니 행복합니다.

 

주님! 바라는 것은 이 은혜의 바닷물에 저만 재미있게 노는 것 이 아니라, 아버지의 또 다른 자녀이자! 나의 형제 자매들과 같이 물놀이 하기를 원합니다. 깊은 지식과 풍성한 지혜를 갖고 계신 주님의 섬세한 계획을 신뢰합니다!

아버지! 나도 잘 알지 못하여 어떻게 기도할지를 몰랐던 저의 마음의 기도 소리를 듣고 일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말씀 가운데 거하시는 주님! 살아가는 삶 가운데 거하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빛이신 아버지의 자녀라고 여겨주셔서, 제가 어둠 가운데 있지 않고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은혜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기도팀을 위해 많이 기도했어요. 팀원들의 삶 가운데서 일해주시고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도, 팀원 한명 한명이 더욱더 사랑의 주님께 다가가기를 바라며 저의 욕심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지음 받은 팀원들에게, 각자에게 맞는 다양한 기도하는 천사들을 붙여주셔서... 주님 안에서 기도하는 자로서 다양한 빛을 내길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열방을 향해 선교사님들을 위해 저의 기도의 지경을 넓혀주시길 기도합니다.